
[입법정책뉴스] 충남교육청은 4일 관내 학생 수 60명 이하의 소규모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충남교육청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학령인구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도내 시군을 4개(청양, 논산, 예산, 홍성)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로 운영된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학령인구 감소 추이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 기준 ▲적정규모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위한 기금 지원 방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소규모학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사회의 의견을 충분히 모아들이고 민주적 절차를 준수해 교육공동체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무리 없는 범위 내에서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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