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정책뉴스] 화성시연구원은 28일 동탄2LH인큐베이팅센터에서 개원 2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 빛나는 연구'를 주제로, 연구원의 지난 2년간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주요 연구성과 보고 ▲AI 시대 정책 개발 강연 ▲‘자치단체 연합의 새로운 접근, 개방형 메가시티론’ 주제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원은 물론 시민과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화성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이 자리에서는 경제·사회 분야 연구과제인 '벤처기업 육성지구 촉진 확대 방안'(이수경 연구위원)과 도시·환경 분야의 '화성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정재형 연구위원)이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해당 연구들이 정책 수립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가능성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했다.

박철수 원장은 "시민과 연구 성과를 나누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현장 밀착형 연구와 시의성 있는 정책 제안을 통해 화성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연구원은 앞으로 제2기 시민연구참여단을 모집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시민 참여 기반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심포지엄 자료는 화성시연구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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