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보로우교수 기조강연
[입법정책뉴스] 한국가족치료학회는 26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열린관 대강당에서 2025 춘계 공동워크숍 및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Beyond Trauma: 가족의 회복과 성장'을 주제로, 부부가족상담학회와 공동 주관하여 트라우마 이후 가족 회복과 성장 가능성을 학문적으로 조망하고 실천적 해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오전 워크숍에서는 고정은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가 ‘트라우마 이후 가족관계 재구성’이라는 주제로 생명나무 그림을 활용한 접근법을 소개했다.
오후 학술대회에서는 David Denborough 교수(멜버른대학교)와 노충래 교수(이화여대)가 각각 '트라우마와 가족치료', '재난 피해가족의 외상과 성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며 국제적 치유 패러다임을 공유했다.
이어진 발표 세션에서는 ▲사회구성주의적 애도 접근 ▲청소년기 부모 자살을 경험한 유가족의 외상 후 성장 ▲아동기 애착외상과 성장 등을 다루었고, 전문가 패널과의 심도 있는 토론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가족치료, 상담, 심리, 교육 분야 전문가 및 전공자들이 다수 참석하여 트라우마 이후 가족의 회복을 위한 실천적 접근을 함께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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