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토론] 국회, 10월 20~23일 주요 정책 세미나·토론회 개최
이정훈 기자
kuyes2015@naver.com | 2025-10-20 08:00:15
국회 세미나 포스터(25.10.20.~25.10.24.)
[입법정책뉴스] 국회에서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다양한 세미나와 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일정에서는 독립운동 공적 평가, 서울 교통정책, 전력망 정책, 농어촌기본소득, 청소년 성교육, 건설 안전관리, AI와 미디어 생태계, 공공기관 안전관리, 포항 지진 정책, 국제노동기준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10월 20일 오전 10시에는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신정훈·김용만 의원실 주최로 '독립운동 공적, 평가 시점은 언제인가?'가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분단 상황 등으로 인해 일부 독립운동가가 서훈에서 배제된 문제를 개선하고, 공적 평가 기준을 재정립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같은 날 오후 1시에는 제3간담회실에서 전현희 의원실 주최로 'RiverPort 서울: 모두의 교통과 기본 교통'이 개최된다. 토론회에서는 도심항공교통(UAM)을 활용한 이동 방안과, 골목버스처럼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책 등 모두를 위한 서울의 교통정책을 논의한다.
오후 2시에는 제1세미나실에서 서왕진·박지혜 의원실 주최로 '독일 전력망 정책의 시사점과 한국 전력망 갈등 해법 국제심포지엄'이 열린다. 독일의 재생에너지 우선 전력망 정책과 대중 수용성 제도를 살펴보며, 탄소중립을 위한 한국의 개선 과제를 모색한다.
10월 21일 오후 2시에는 제5간담회실에서 신정훈·이개호·임미애 의원실 주최로 '국정과제 농어촌기본소득 사업, 지속가능한 정책 방향은?'이 개최된다. 토론회에서는 농어촌기본소득 사업의 바람직한 추진 방안을 논의한다.
같은 날 오후 2시 제2소회의실에서는 이인선 의원실 주최로 '생명존중·인성교육: 가정에서의 성교육을 중심으로' 세미나가 열린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교육 방향을 모색하며, 생명 존중과 올바른 인성 함양, 도덕적 가치 회복을 논의한다.
10월 22일 오전 10시에는 제1세미나실에서 문진석·안도걸 의원실 주최로 '발주처와 함께하는 변혁과 상생의 건설 안전관리'가 열린다. 하도급 공사의 안전관리 예방과 원도급 공사의 안전사고 개선 방안을 점검한다.
오후 2시에는 제9간담회실에서 최민희 의원실 주최로 'AI의 등장과 미디어 생태계의 변화'가 진행된다. 인공지능(AI) 활성화로 인한 미디어 환경 변화를 분석하고, 대한민국의 AI 성장 정책을 모색한다. 같은 시간 제4간담회실에서는 박정·이용우·차규근·정혜경 의원실 주최로 '공공기관 안전관리 실태와 제도 개선 방안'이 열린다. 토론회에서는 공공기관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경영평가 내 안전관리 비중 확대 등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10월 23일 오전 9시에는 제3세미나실에서 임미애 의원실 주최로 '포항, 다시 묻다: 지진 책임과 재발 방지 대책' 정책 세미나가 열린다. 포항 지진 피해를 되짚고, 법·제도 개선과 재발 방지 방안을 모색한다.
같은 날 오후 1시 30분에는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이학영·김주영 의원실 주최로 '동아시아에서의 일의 세계와 ILO 협약'이 열린다. 한중일, 몽골, 베트남 등 동아시아 각국의 국제노동기준 발전 상황과 우리나라의 과제를 논의한다.
이번 세미나와 토론회 일정은 다양한 분야의 정책 현안을 심층적으로 검토하고, 국내외 사례를 참고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입법정책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