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8월 첫째 주 주요 정책 토론회·세미나 잇따라 개최

이교육 기자

kuyes2015@naver.com | 2025-08-03 09:00:29

지방소멸·위안부 문제·동양 평화론 등 다양한 현안 다뤄

 금주의 세미나 포스터(25.8.4.~25.8.8.)

[입법정책뉴스] 국회에서는 8월 첫째 주를 맞아 주요 정책 현안과 역사·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다양한 토론회와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8월 4일(월) 오전에는 서범수 의원실 주최로 '지방소멸위기, 지방재정으로 넘어서다' 토론회가 열려, 인구감소 대응과 지방재정 자립 방안을 모색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김윤덕·권칠승 의원 등 공동 주최로 '고노 담화를 넘어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세미나가 열려, 국제법적 대응과 실효적 협의 방안을 논의한다.

8월 5일(화) 오후에는 두 건의 토론회가 열린다. 부승찬 의원실 등 주최로 '안중근의 동양 평화론'을 재조명하고, 유해 발굴 현황과 과제를 짚는 토론회가 열리며, 정일영·허영 의원실은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사업' 관련 정책 간담회를 통해 북극항로 개척 방안을 살펴본다.

8월 6일(수)에는 권칠승 의원실 주최로 'K-행정의 디지털 대전환' 토론회가 열려, AI 기반 디지털 거버넌스를 위한 국회의 역할과 비전을 논의한다.

8월 7일(목) 오전에는 여야 의원들이 함께 '통합돌봄 시대, 요양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고독사 예방과 복지 체계 개선을 모색하며, 오후에는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 80주기'를 맞아 희생자 명부 분석과 유골 문제 해결을 위한 세미나가 진행된다.

8월 8일(금) 오후에는 이주영 의원실 주최로 '건강보험제도의 과거와 미래'를 조망하는 토론회가 열려, 제도의 지속가능성과 재정 전망을 중심으로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한 주 국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정책 현안을 심도 있게 다루며, 공론의 장이 활발히 이어질 전망이다.

[ⓒ 입법정책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