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신임 위원 위촉
이교육 기자
kuyes2015@naver.com | 2025-08-05 16:38:16
김학민 전 순천향대 부총장·한무근 변호사, 2년 임기 시작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신임 위원 두 명 위촉 (국회 제공)
		
		
		[입법정책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은 5일 오후 5시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신임 위원 두 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김학민 전 순천향대학교 부총장(현 순천향대 종신 명예교수)과 한무근 변호사(법무법인 해송 대표변호사)로, 임기는 2년이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국회의원의 겸직이나 영리활동 관련 자문을 비롯해, 징계와 이해충돌 방지 등 윤리 문제 전반에 대해 국회의장과 윤리특별위원회에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은 교섭단체 대표의원의 추천을 받아 국회의장이 위촉한다.
우 의장은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서 "공직자의 윤리 수준은 국민의 신뢰와 직결되며, 국회의원의 청렴성과 공정성은 입법의 투명성과 정당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국회가 국민 곁에서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입법정책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