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윈터숲' 벤치정원 확대 조성
김승현 기자
newsedu2020@naver.com | 2025-05-16 22:30:54
[입법정책뉴스] 서울시는 '에스파 윈터 팬클럽'의 기부로 서울숲 중앙호수 산책로에 조성된 벤치정원을 올해 확대 조성했다.
에스파 윈터 팬클럽은 2023년 4월 서울숲에 벤치정원을 1차 조성하여 서울시에 기부했다. 이번에 추가로 확대 조성하게 됐다.
올해 확대 조성한 '윈터숲'은 약 20㎡의 부지에 에스파 윈터의 ‘W’를 형상화한 디자인 벤치와 블루아이스 등 15종의 다양한 수목·초화류를 식재한 정원이다.
서울숲은 에스파의 '윈터'가 즐겨찾는 곳으로, 벤치정원은 K팝 팬들의 소통 공간이다. 윈터숲 벤치정원 조성을 위해 시는 서울숲 내 대상지를 제공했다.
동부공원여가센터 김인숙 소장은 "에스파 윈터 팬클럽의 자발적인 2차 후원에 감사드린다"라며, "팬클럽을 포함한 시민들의 사회 공헌에 대한 관심과 활동이 활발해진 만큼 시민에게 더 사랑받는 서울숲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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