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변화의 출발점 되길…함께 뭉쳐 이기자" 국민의힘 당대표 김문수 후보 초청 간담회 사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제공)

[입법정책뉴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6일 김문수 당대표 후보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주요 의회 현안과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는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백현종 대표의원의 환영사로 시작해 김문수 후보의 인사말과 현안 건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지방의회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 ▲1광역의원 1정책지원관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지방의정연구원 설립을 위한 관련 법령 정비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제32‧33대 경기도지사 출신으로, 경기도 현안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경기도의원들이 김문수 당대표 후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그는 "경기도는 제 정치 인생의 출발점이자 원동력"이라며, "의원들이 반갑게 맞아줘 큰 힘이 된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하려면 반드시 뭉쳐야 한다. 뭉치자! 싸우자! 이기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김문수 후보님의 경기도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강한 리더십이 절실한 시점에 경기도의회가 변화의 중심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영일 수석대변인은 "지금은 갈등이 아닌 단결이 필요한 시기"라며 "오늘 간담회가 '이기는 경기도'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입법정책뉴스 / 김승현 기자 newsedu2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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