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여·야·정협치위원회 출범

이교육 기자

kuyes2015@naver.com | 2025-08-13 17:13:33

도민 민생 위한 협력 본격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제공

[입법정책뉴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13일 여·야·정협치위원회 협약식과 현판식에 참석해 도민 행복을 위한 건설적 협치와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지사와 도의회 의장, 양당 대표를 비롯해 ▲유영일 수석대변인 ▲이혜원 정무수석 ▲이석균 기획수석 ▲이채영 정책수석 ▲김현석 청년수석 ▲김완규 경제수석 ▲유형진 교육수석 ▲임광현 문화수석 등 국민의힘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다.

협약식은 국민의힘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집행부가 주최했다. 이를 계기로 국민의힘은 도정 견제와 협력을 균형 있게 추진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성과 창출에 힘쓸 계획이다.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는 "매월 첫째 주 열리는 실무회의에서 양당이 제시한 의제를 '실질적 해결 가능'과 '신속 처리 필요'로 구분해 효율적인 정책 결정을 추진하겠다"며 "이번 협약식이 여야가 함께 민생을 위한 책임 있는 협치를 시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영일 수석대변인 역시 "정쟁이 아닌 협력으로 도민의 삶을 개선하는 것이 국민의힘의 사명"이라며, "위원회 활동을 통해 도정 견제와 협력을 균형 있게 추진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야·정협치위원회는 오는 9월 1일 첫 실무회의를 열고 도정 주요 현안과 민생 정책에 대한 협력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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