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청소년 모의의회 모습 

[입법정책뉴스] 시흥시의회가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2025년 상반기 시흥시의회 청소년 모의의회’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시흥시의회의 이번 '2025년도 시흥시의회 청소년 모의의회'는 4월부터~6월 1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초·중학생 총 270명이 참여했다.

청소년 모의의회는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토론과 합의를 통해 민주적인 의사 결정 과정 방법을 체득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활동이다.

체험활동은 총 3차시로 진행됐다. 먼저 학교별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사전 교육에서는 사회, 정치와 법을 토대로 지방의회와 관련된 내용을 학습하며 현장 체험을 위한 5분 발언 주제와 의안들을 사전에 직접 제작했다.

현장 교육으로 진행되는 2차시는 미리 선정한 모의의회 의제와 각자의 역할에 따라 시흥시의회 본회의장을 방문해 본회의 의사일정을 체험하고 현직 시의원들과 질문과 답변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3차시에서는 모의의회 체험에서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소감문을 작성하고 30년 뒤 시흥시를 주제로 미래신문을 제작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시흥시 오인열 의장은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우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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