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8월 둘째주 현안 토론회·세미나 8개 연속 개최
김승현 기자
newsedu2020@naver.com | 2025-08-11 08:38:19
금주의 세미나 포스터(25.8.11.~25.8.15.)
[입법정책뉴스] 국회에서는 8월 11일부터~14일까지 나흘간 지방소멸 대응, 교육재정, 방송산업, 디지털 금융, 기후위기, 한반도 평화, 수산업, 해양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한 세미나와 토론회가 잇따라 열린다.
11일 오전 9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는 민홍철·김대식 의원실 주최로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국가균형발전 전략 세미나'가 열린다.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의 기대효과가 주요 논의 주제다. 같은 날 오후 2시 제9간담회실에서는 김문수 의원실이 ‘지방교육재정의 현재, 미래는?’ 토론회를 열어 위기에 직면한 지방교육재정의 운영 방향을 모색한다.
12일 오전 10시, 제2세미나실에서는 최형두·김우영 의원실 주최 '유료방송시장 위기 심화에 따른 규제개선 및 진흥방안' 토론회가 개최된다. 오후 2시 제5간담회실에서는 김영환 의원실이 '원화기반 스테이블 코인 도입을 위한 제도개선' 토론회를 열어 디지털 전환 시대의 금융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13일 오전 10시, 제3간담회실에서는 박상혁·신장식 의원실 주최 '일상화된 재해, 보험 산업의 기후위험과 책임' 세미나가 열려 기후위기와 재해에 대응하는 보험산업의 역할을 짚는다. 오후 2시에는 두 개의 토론회가 동시에 진행된다. 제2소회의실에서는 이재정 의원 등 7명의 의원이 '광복 80년, 분단 80년 여성과 한반도평화'를 주제로 여성의 역사적 역할과 평화 과제를 논의한다. 제1소회의실에서는 박지원 의원 등 4명의 의원이 '신규 김 활성처리제 개발 완료 성과 보고회'를 열어 K-김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14일 오전 10시, 제2소회의실에서는 어기구 의원 등 9명의 의원이 '해양강국 대한민국, 1國 1해양대 초광역 인재로 도약' 토론회를 열어 글로벌 해양 전문인력 양성 전략과 국립 해양대의 역할을 논의하며 이번 주 국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 입법정책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