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제공

[입법정책뉴스] 전국 기초 공사·공단 최초로 정보공개 업무의 일관성과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정보공개 업무 지침서'를 발간해 화제다. 

시흥도시공사는 지난달 30일 정보공개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구 처리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사 맞춤형 '행정정보공개 업무 지침서'를 발간했다.

이번 지침서는 ▲정보공개 청구 처리 절차 ▲비공개 판단 기준 ▲불복 절차 ▲유형별 민원 사례 등을 정리한 82 페이지 분량의 실무 중심 지침서이다.

특히, 법령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는 물론 공사에서 실제 처리한 정보공개 청구 사례와 자주 묻는 질문을 함께 수록해 실무자들의 현장 적용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이번에 발간한 지침서는 공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용으로 배포됐다. 또한 ▲최신 법령과 판례 ▲민원 대응 사례 등을 지속적으로 반영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시흥도시공사 유병욱 사장은 "지침서는 정보공개에 대한 실무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의 알 권리 보장에 기여 할 수 있는 기반 자료이다"라며, "투명한 행정구현을 위한 정보공개 역량 강화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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