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구원, '주민안전협의체 구축 방향' 정책소통 토론회
이교육 기자
kuyes2015@naver.com | 2025-08-25 18:12:19
기후위기·복합재난 시대 대응체계 강화 논의
			 
인천연구원 제공
		
		
		[입법정책뉴스] 인천연구원은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의정발전자문위원회 행정안전분과와 함께 '인천광역시 주민안전협의체 구축 방향'을 주제로 정책소통 토론회가 시의회 별관 2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25 인천광역시의회 정책토론 한마당'의 일환으로, 시의회 상임위원회별로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ICReN) 회원기관이 협력해 주관했다. 동시에 의정발전자문위원회 분과회의를 겸한 연석회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행정안전 분야 토론회에서는 기후위기와 사회적 위험이 중첩되는 복합 재난 시대를 배경으로, 행정기관 중심 대응체계의 한계를 짚고,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재난안전관리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인천시 특성에 맞는 '인천형 주민안전협의체'의 제도화 방향과 운영 모델이 주요 논의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박호군 인천연구원장은 "이번 토론회가 주민 중심의 재난 대응체계를 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실행력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연구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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