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효숙 의원, 경기도 '유보통합 정책 방향' 연구
김승현 기자
newsedu2020@naver.com | 2025-06-05 16:22:28
[입법정책뉴스] 경기도의회 '경기도 영유아 유보통합 연구포럼' 주관으로 4일 도의회 정담회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경기도의회 최효숙 의원은 '아동인권에 기반한 아동중심적 경기도 유보통합의 방향성 탐색' 이라는 주제로 오는 6월부터 약 3개월간 연구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계기로 아동 인권에 기반한 관점에서 경기도형 유보통합 정책 방향과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자 했다.
협성대학교 김익균 교수는 "이번 연구는 아동 인권 관점에서 경기도 유보통합의 실질적 방향을 탐색하고, 보다 효과적인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 내 유보통합 모델 설계 및 추진 전략 수립 ▲교사 및 교육·보육 종사자의 역할 재정립과 전문성 강화 방안 ▲유보통합을 위한 재정 지원 및 정책적 우선순위 설정 방안 ▲학부모 및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는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이다.
최 의원은 "유보통합은 단순한 제도 통합을 넘어 아동의 권리와 복지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정책적 구조 개혁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경기도 실정에 맞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유보통합 정책 방향이 제시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유보통합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며, "경기도 유보통합 정책의 실질적 방향성을 제시하고, 효과적인 정책 수립의 근거 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는 경기도의회 최효숙, 김동희 의원과 관계 공무원, 협성대학교 아동보육학과 김익균 교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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