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이 '새 정부 새로운 청소년정책 수립을 위한 국회 청소년정책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회 제공)

[입법정책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은 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 정부 새로운 청소년정책 수립을 위한 국회 청소년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청소년정책의 체계적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 의장은 "무더운 여름, 청소년 정책을 제대로 세워보자는 뜻으로 국회에 모여주신 청소년과 지도자 여러분을 만나 반갑다"며 "청소년 시기는 꿈과 인간관계가 형성되고, 사회 속에서 자신이 어떤 존재로 살아갈지를 고민하는 소중한 시기"라고 말했다.

그는 "좋은 정책과 제도가 함께할 때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 "청소년정책의 콘트롤타워를 확실히 세워 부처 간 사업과 예산의 중복을 방지하고, 미래세대를 체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 의장은 "청소년 지도자들이 현장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며 "청소년들이 지도자들과 함께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국회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한국청소년지도사협의회 최진용 회장,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 강유임 회장을 비롯해 김남근·김한규·서영교·강경숙·김현정·백선희·정춘생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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