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교육과정 개편과 대입전형' 정책토론회 개최  '2026 변화하는 교육과정, 미래인재의 조건 – 대입전형의 이해' 정책토론회 현장 모습 

[입법정책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이 좌장을 맡은 '2026 변화하는 교육과정, 미래인재의 조건 – 대입전형의 이해' 정책토론회가 29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시행과 대학입시 제도 변화를 짚고,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대응할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은주 의원은 "교육과정 개편의 목표는 미래 인재 양성"이라며, "학교만의 노력으로는 부족하며,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연대해 과도한 경쟁이 아닌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숙 건국대 책임입학사정관은 개정 교육과정과 대학입시 변화 전망을 설명하며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와 과목 선택이 강화됨에 따라 대학입시는 종합적·정성적 평가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에는 경기도교육청 장학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과장, 학교장, 학부모 대표, 지역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해 고교학점제 준비 부족, 평가 체제 정비, 일반고 경쟁력 강화, 지역 맞춤형 행정 지원 등 현안을 논의했다.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었으며, 현장과 온라인에서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은주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대안으로 연결해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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