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 시군 순회 도민의 1인가구 정책 아이디어 인터뷰 경기도 제공

[입법정책뉴스] 경기도가 9월 26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형 1인 가구 정책 발굴'을 주제로 제7회 경기도민 정책축제를 개최한다. 정책축제는 도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참여형 플랫폼이다.

도는 6월부터 대학교, 기업, 전철역사, 농어촌 등 현장을 순회하며 1인 가구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현장에서는 정책 퀴즈, 안내, 개별 인터뷰 등을 통해 도민 참여를 유도했다. 수렴된 의견은 행사에서 도민의소리 전달과 토크콘서트에 반영되며, 온라인 설문조사도 병행한다.

행사에서는 지역별 1인 가구 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도 진행돼, 시군 사업 수행기관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기회로 활용된다.

김정훈 경기도 소통협치관은 "도민 의견을 최대한 많이 수렴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방식을 기획했다"며 "푸른색 봉공이를 만나면 언제든 의견을 들려달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1인 가구도 편하고 단란하게 안심하며 사는 경기도' 슬로건 '일편단심'을 중심으로,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중장년 수다살롱 ▲건강돌봄 프로그램 ▲금융 안전교육 등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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