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정연구원, 지속가능 관광 미래 비전 논의
김승현 기자
newsedu2020@naver.com | 2025-08-29 16:10:29
제4차 2040 용인비전 포럼 개최…전문가·시민 협력 강조
제4차 용인비전 포럼 사진 (용인시정연구원 제공)
[입법정책뉴스] 용인시정연구원은 29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제4차 2040 용인비전 포럼을 열고, '지속가능한 지역관광을 위한 용인시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주제로 관광산업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관광 분야 전문가와 용인시 공무원, 연구진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세 가지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정란수 ㈜미래관광전략연구소장은 용인 관광산업의 현황과 대응 전략을, 김현 충북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장은 지속가능한 관광정책을 위한 5가지 제언을 발표했다.
이어 정산설 용인시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관광이 도시를 잇다: 경험·산업·공간의 연결'을 주제로 관광을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용인 관광자원의 강점과 한계를 짚고, 2040년을 향한 관광산업 발전 과제와 실행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은국 용인시정연구원장은 "지속가능한 지역관광은 용인특례시가 미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전문가와 시민, 유관 기관이 함께 협력해 용인을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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